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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자라기>를 읽고: 같이 성장하기 (1: 자라기)

by sky1to 2024. 1. 10.

안녕하세요!

일본에서 풀스택엔지니어로 일을 하다가 2024년부터 벡엔드 엔지니어로 일하기 시작한 엔지니어입니다.

 

이번에 일본에서 한국에 가 있는 동안 어떤 책을 살까 고민하다가 애자일에 관련된 책을 한번도 읽은 적이 없는 것 같아 함께 자라기를 구입하였습니다. 읽어보고 간략한 느낀점은 2023년도에 함께 라는 부분은 의식하고 있었지만 성장에 관점에서의 목표 설정이 후반부에 방황하던 때가 있어 이 책을 2023년도 후반에 읽었으면 어떨까 생각했습니다. 

 

이책에서 강조하는 부분은 한 문장으로 하면 함께(협력) 자라기(학습) 이다.

그만큼 이 책의 챕터는 함께, 자라기, 애자일을 중심으로 설명하고 있다

 

자라기

이 부분에서 내가 느낀 가장 큰 2가지는 아래의 2가지 이다.

- 의도적으로 성장하도록 학습하는 것

- 목표 관리 

 

<의도적으로 성장하도록 학습하는 것>인 부분은 내가 전에 있던 회사에 CTO분이 이야기 하셨던 자신의 개선 할 점을 <훈련>한다 라는 말을 자주 들었기에 많은 공감이 갔지만, 나 자신이 이걸 머리속에 정리하고 있지 않았구나 하는 걸 느꼈다. 양치를 30년 가까이 했지만 똑같은것을 반복 한다고 해서 잘 해지는 것이 아닌 것 처럼 이걸 어떻게 하면 더 잘 할 수 있을까 생각하고 개선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라는 것을 느꼈다.

 

그래서 더욱 더 <훈련>한다 라는 말이 딱 어울리고 뭔가를 개선해 나갈 때 많이 사용하는 중이다.

 

의도적을 성장 할 때 A, B, C가 있고

A: 자신이 항상 하는 일

B: A가 하는 일을 개선하는 것, 품질이나 시간을 개선한다

C: B작업을 개선한다. 사이클의 품질이나 시간을 개선한다

 

나는 2년반동안 A, B라는 부분에 대해서는 의식해서 하려고 했지만, C라는 부분에 대해서의 비율이 높지 않았고, 이 부분을 개선을 많이 못한 것 같다. 이번 년도에는 이 부분을 더 개선하고 시간을 투자해 나가야겠다고 생각했다. 이렇게 글을 쓰는 것 도 이 C부분을 좀 더 좋게 하고 싶어 시작했다.

 

또한 반성할 점은 나는 새로운 도구를 계속해서 도입하려는 부분에 시간을 꽤 사용하였지만, 이 책을 보고 자신이 사용하고 있는 툴을 더 잘 소용하는 부분에 비율을 높여야 겠다고 생각했다.

 

<목표관리>는 자신이 처한 상황을 객관적으로 보고 자신의 일보다 조금 더 어려운 일을 도전해나가면서 지루해질 수 있는 순간에서 벗어나도록 해야 한다고 한다. 나도 2023년을 지내면서 6월을 넘어가며 목표에 대해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해 일이 조금씩 지루해 젔고 그래서 좀 더 다른 부분에 눈이갔고 이직이라는 선택을 한 것 같다. 항상 하던 일이더라도 그것을 1분이라도 빨리 할 수 있도록, 더 자세히 알 수 있도록 목표를 세우고 하는 부분들이 앞으로 내가 개선해 나가야 할 부분이다. 예를 들어 검색기능을 개발한다고 할 때 예전에는 3시간 걸렸다면 다음에는 2시간 반에 개발할 수 있도록 한다던가 다른 더 좋은 방법이 있는가 찾아보던가 하는 식으로 개선해 나갈 수 있다. 이런 부분도 계속해서 훈련하지 않으면 또 까먹을 것이고, 또 다시 슬럼프의 늪에 빠질 것이니 이부분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개선해 봐야겠다

 

아래는 함께자라기 책에서 나온 몰입 전략

나는 책에서 나온 지루함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에 반성, 앞으로는 항상 몰입에 있을 수 있도록 해야겠다.

작업 난이도와 실력에 따른 몰입전략 (출처: 김창준, 함께 자라기 애자일로 가는 길)

 

먼저 함께 자라기에 자라기에 대해 읽고 느낀점에 대해 정리해 보았다.

책에서는 자라기에 대해 자세한 설명이 적혀있다. 내가 도입해야 할 부분들에 대해서 다시 한번 읽어보고 앞으로의 성장을 위해 도입해나가야겠다.

 

이 책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를 대상으로 쓰여저있지만, 다른 직종에 있는 분들이 읽어도 정말 좋은 책인 것 같다.

다음 장에는 성장과 애자일에 대해 소감을 작성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