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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정리술>을 읽고: 버리고 정리하자

by sky1to 2024. 1. 9.

 

2024년이 되고 읽은 첫 책!

 

5~6년전에 사놓고 읽지 않았던 책을 우연히 발견하여 읽어보였다. 그 때 당시는 공부를 할 때 마다 어질러지는 책상을 보고 구매를 하였는데 지금은 살고 있는 집이 조금씩 어질러지고 점점 물건이 많아지는 것을 보며 지금 타이밍에 좋지 않을 까 하여 찾은 김에 읽어보았다.

 

2023년 12월 기준 일본 시가총액 1등인 도요타는 어떤식으로 정리하는가에 작성되어 있는 책이다. 자칫보면 제조업이나 회사에 업무를 위한 책이 아닌가? 할 수 있지만 읽어보면 충분히 집에서도 적용할 수 있는 부분이다. 이 책을 읽고 언젠가는 사용하겠지라는 생각에 못버렸던 내 자신을 다시 한번 반성해보고 다시한번 집 정리를 제대로 해봐야겠다 라고 다짐해보며 읽었다.

 

책에 내용을 보기전에 책에 큰 챕터 부분을 보면 아래와 같다

 

1장.도요타식 정리·정돈'이 직장을 바꾸고,업무 효율을 높인다
2장.낭비를 줄이는 도요타의 '정리술'
3장.업무 효율을 높이는 도요타의 '정돈술'
4장.도요타식 정리·정돈을 '습관화'하는 방법

책 내용 자체는 이 글에서는 생략한다. 내가 이책을 보면서 인상깊게 봤던 내용은 아래의 4가지이다

 

1. 정리정돈은 물건을 제자리에 정리하는 것이 아닌 필요없는 것은 버리는 것이다

2. 언젠가는 사용하겠지 한는 물건은 앍기 쉽게 정리해서 시간이 지나면 버리도록 한다

3. 자신만 아는 것이 아닌 처음 보는 사람이 딱 봐도 자리를 알 수 있도록 정리한다

4. 정리정돈을 하나의 프로세스로 해서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먼저 필요한지 필요 없는지 분류하고, 필요없다고 판단되면 버린다. 이 책을 읽고 집에 있는 형광펜 4개를 모두 버렸다. 언젠간 사용하겠지 하고 공간만 차지하고 있던 펜(한국에서 가저왔으니 약 3~4년은 쓰지않았던 것 같다)을 한개 남겨두고 다 버렸다. 다 버리고 싶은 마음은 있었지만 아직 언젠가는 쓰겠지 하는 마음이 강했던 것 같다.

 

그 다음 필요한 물건이라면 얼마만큼 쓸것인지를 파악하고 마자막으로 쓴날이 언제인지 체크할 수 있도록 한다. 기간을 정해두고 나중에 확인했을 때 필요 없으면 버리도록 한다. 이렇게 파악한 후 물건을 각 위치에 놓은 뒤, 언제라도 그 위치에 보관할 수 있도록 다른 사람도 알기 쉽게 표시해논다. 테이프를 붙이거나 아니면 깃발을 꽂아 놓거나. 나는 이 책을 읽은 뒤 이부분을 어떻게 할지 고민중이다. 최근에 뒤죽박죽이던 서랍을 정리했는데, 서랍에 공간을 나눴을 뿐 뭐가 어디에 있는지는 아직 확실히 없는 상태였다. 이 책을 읽고 어떻게 해야할지 명확하게 됬다.

 

이게 됬으면 마지막으로 이 프로세스가 잘 진행될 수 있도록 룰을 만들어서 유지한다. 다른 사람은 모르겠지만 나라는 사람은 게을러지면 한 없이 게을러지기 때문에 규칙을 정해놓지않으면 금방 집이 더러워진다. 하나하나씩 정리할 수 있도록, 간편하게 정리 할 수 있도록 해봐야겠다.

 

책을 한국에 두고와서 큰 챕터를 보고 내가 생각했던 것 느꼈던 것을 정리한 거라 내용이 많이 빠저있고 정확하지 않을 수 있다. 이 글을 혹시라도 읽고 뭔가 괜찮아 보이는데 하면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보고 자신만의 프로세스를 만들어 집에서나 회사에서 사용해 보면 좋을 것 같다.

 

그래서 이책을 읽고 내가 내린 마지막 결론

필요없는 물건은 버리고, 뭐가 어디에 있는지 가시화하자!

 

짧은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리에 고민이 있으신분들 책에 글씨 자체가 크고 그림이 많아서 간단하게 읽기 정말 좋은 책이 었습니다!

 

(여담)책을 읽고 오랜만에 글을 쓰는거라 뭔가 문장도 뒤죽박죽 하고 전달하려는 내용이 명확하지 않았다. 뭔가 일본에 살고 있어 한국어가 부자연스러워진것 같기도 하고.. 좀 더 글을 많이 읽고 써서 조금씩 정리해나가면 좋을 것 같다.

 

좋았던 글귀

정리, 정돈, 청소, 청결, 습관화(정심)를 의미하는데 일본 발음의 영문 첫 단어를 따서 S가 5개이므로 5S(Seiri, Seiton, Seiso, Seigetsu, Sitsuke)라고 부른다